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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 바이탈리티, SKT 신규 구독서비스 ‘T우주’에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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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31, 2021, 14:08:05

과학 기반 ‘헬스 앤 웰니스 보험’ 플랫폼..추가 서비스로 선택 가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AIA 바이탈리티 ‘T건강습관’이 SK텔레콤에서 새롭게 출시한 구독서비스인 ‘T우주’에 탑재됐습니다. 앞으로 모든 SKT 고객들은 대한민국 대표 헬스 앤 웰니스 보험 프로그램을 서비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31일 AIA생명(대표이사 피터 정)에 따르면 이날 선보인 SKT 구독서비스에 두 가지 형태의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우주패스 all 패키지(월 9900원)에서 기본 혜택으로 제공되는 아마존, 11번가, 구글 클라우드에 더해 추가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개별 구독 상품 중 한 가지로 AIA 바이탈리티가 들어갑니다.

 

AIA 바이탈리티는 AIA생명이 지난 2018년 SK주식회사 C&C 및 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도입한 보험업계 최초의 구독 기반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입니다. AIA 바이탈리티는 지금까지 170만명 이상의 누적 사용자를 확보했는데요. 바이탈리티 앱을 통해 누적된 걸음 수는 모두 1조 보 이상으로, 이는 지구를 1만6700바퀴 이상 돌 수 있는 수치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AIA 바이탈리티는 보험료 혜택을 극대화하는 '다이나믹 프라이싱'을 앞세운 고객 중심적인 차세대 보험 상품으로 20년 이상의 데이터와 리서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며 “고객들이 스스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알고, 개선하며, 즐길 수 있도록 리워드를 제공하는 과학 기반의 행동경제학 원리를 적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우주패스 all’에서 바이탈리티 서비스를 구독한 고객들은 운동, 걸음수 등 헬스 앤 웰니스 활동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주간 미션을 달성하면 월 최대 1만2000원 이상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리워드 파트너사로는 유명 브랜드인 스타벅스, 이마트, 교보문고 등이 있으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통신비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구독자들은 심리학자들이 설계하고 업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체중 감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눔(Noom)이 포함된 AIA 바이탈리티 플러스(월 2만4900원)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AIA 바이탈리티 플러스에 가입한 고객들은 전문적인 조언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단 관리와 체중 감량 프로그램 등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SKT 구독서비스 T 우주 고객들도 이제 전 세계 26개국 2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 AIA 바이탈리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구독자들은 브론즈에서 실버, 골드, 플레티넘으로 바이탈리티 등급이 오르면서 AIA 바이탈리티 고유의 ‘다이나믹 프라이싱’을 통해 보험료가 어떻게 조절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AIA생명은 가입 고객에게 보험료 10% 선(先)할인을 제공합니다. 이번 선할인은 바이탈리티 웰니스 프로그램의 영향력에 대한 AIA의 신념에 기반한 것입니다. 

 

피터 정 대표는 “우리는 고객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궁극적으로는 더 건강하고, 더 오래,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SKT 구독 서비스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헬스 앤 웰니스 보험 플랫폼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SKT는 이동통신 요금제, 인터넷·IPTV 및 부가가치 서비스 등 통신 분야에서 2000만개 이상의 구독 상품을 제공했을뿐만 아니라 3300여 개의 오프라인 유통망,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센터 및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 전용 요금 청구와 회계 인프라를 확보하는 등 지난 30년간 구독서비스 사업에 대한 심층적인 노하우와 전문성을 축적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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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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