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Distribution 유통

신세계 강남점, 루이 비통 팝업 스토어 오픈…“F·W 신상 공개”

URL복사

Thursday, July 29, 2021, 06:07:00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5개층 진행
남성·여성·액세서리 등 전 장르 신상품 공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과 손잡고 의류·가방·주얼리·향수 등 2021 가을·겨울 상품을 소개합니다.

 

신세계 강남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5개층에 걸쳐 루이 비통 팝업 스토어를 열고 올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먼저 1층 ‘더 스테이지’에서는 이탈리아 디자인 브랜드 포르나세티와 협업한 루이 비통의 올해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실제 루이 비통의 2021 가을·겨울 컬렉션 런웨이 장소였던 루브르 박물관 분위기를 강남점 1층 팝업 공간에 그대로 재현해 오프라인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2층에서는 루이 비통의 향수 컬렉션인 ‘온 더 비치’, 3층은 파인 주얼리 컬렉션 ‘스타 블라썸’, 4층 ‘슈즈 컬렉션’, 6층 ‘남성 컬렉션’과 ‘템보러리 레지던시’까지 총 5개의 팝업 스토어에서 루이 비통 전 장르의 제품들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신세계 강남점과 루이 비통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2019년 7월에도 루이 비통 가방·의류·주얼리·향수 등 신상품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샤넬·루이 비통 남성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단독 상품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팝업 행사는 강남점 전체 명품 매출 견인으로도 이어졌는데요. 실제 지난해 샤넬·보테가 베네타·루이 비통 등 명품 브랜드의 팝업 행사를 바탕으로 신세계 강남점의 지난해 상반기 명품 부문 매출은 23.1% 증가했습니다.

 

임 훈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성공적인 리뉴얼과 압도적인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