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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베개 콘셉트 대용량 사이즈 ‘꿀잠팝콘’ 출시…허니버터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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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25, 2021, 11:07:08

거리두기 4단계 이후 팝콘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2.6%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증가하는 ‘홈시네마족’을 대상으로 대용량 팝콘을 선보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됐던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편의점 팝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6% 신장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 이후부터 자정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했습니다. 주택가 수요는 60.5% 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보면서 영화관 분위기를 내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주택가 상권의 대용량 스낵과자 매출이 같은 기간 49.8% 늘어나는 등 대용량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홈시네마 수요를 겨냥해 베개 콘셉트의 대용량 팝콘스낵인 ‘꿀잠팝콘’을 이달 28일 선보입니다. 꿀잠팝콘(500g)은 국내산 사양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활용해 만든 허니버터맛 팝콘으로 일반 편의점 팝콘보다 양이 5배 이상 많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베개 모양, 사이즈와 비슷하게 제작했습니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MD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 안에 작은 영화관을 꾸며 놓고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또한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편의점표 영화관 콘셉트의 스낵과자들을 추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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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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