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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절반이 맛집·체험공간”…롯데백화점 동탄점, 티징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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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5, 2021, 11:07:04

‘계속 머물고 싶은 백화점’ 지향..동탄점 주요 콘텐츠 소개
영업 면적 절반 이상 맛집·체험 콘텐츠 구성..차별화 강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은 8월 오픈 예정인 롯데백화점 동탄점 소개 페이지(티징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티징 페이지에서는 동탄점 슬로건인 ‘새로운 감각을 채우는 특별한 경험’을 테마로 동탄점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다음달 문을 여는 동탄점은 롯데백화점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입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8층 규모 연면적이 약 24만6000㎡(약 7만4500평)로, 경기도 소재 백화점 중 최대 규모입니다.

 

동탄점은 ‘고객이 계속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하며 복합 공간인 ‘스테이플렉스(Stay+Complex)’를 마련했습니다. 동탄 신도시에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고객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높은 층고의 개방감 있는 공간, 거대한 루프형 순환 고객 동선을 구성했고, 채광창을 도입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 쇼핑 공간과의 차별화를 강조했습니다. 동탄점은 영업 공간의 절반 이상을 F&B·리빙·체험·경험 콘텐츠로 채웠는데요. 대표적으로 ▲수도권 최대 규모 식품관 ‘푸드 에비뉴’ ▲복합 체류 공간 ‘더 테라스’ ▲맘 커뮤니티 스팟 ‘비 슬로우’ ▲복합 몰링 공간 ‘디 에비뉴’ ▲예술·문화공간 ‘라이프스타일 랩’ 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예술적 요소도 극대화했습니다. 매장 곳곳에 ‘아트&컬쳐’ 요소를 가미해 쇼핑 동선마다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게 했습니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예술가로 손꼽히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형 사진 드로잉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설비도 갖췄습니다. 출입구에서 에어샤워로 방역해주는 ‘AIR 퓨어 게이트’, 편리하게 발열 측정을 해주는 ‘열화상 AI’, 직접 손대지 않아도 원하는 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접근 인식 엘리베이터 버튼’ 등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된 방역 시설을 도입했습니다.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는 “다음달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고객에게 완벽한 휴가와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해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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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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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1’까지 갤럭시 AI 업데이트…삼성이 그리는 갤럭시의 미래는?

‘S21’까지 갤럭시 AI 업데이트…삼성이 그리는 갤럭시의 미래는?

2024.05.17 06: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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