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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로나19 거점 병원에 ‘트롬 스타일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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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5, 2021, 10:07:00

바지 1벌 포함 최대 6벌 동시 관리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점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트롬 스타일러를 기증했습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평택시 박애병원과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남양주시 현대병원, 오산시 오산한국병원 등 수도권 소재 코로나19 거점 병원 4곳에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20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해당 의료진은 LG 트롬 스타일러를 사용해 더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의류를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바지 1벌을 포함해 최대 6벌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땀이 묻은 옷 관리에도 유용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도 트롬 스타일러 30대를 기증하는 등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며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데요.

 

실제 ▲택배, 배달, 대리운전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이동 노동자의 쉼터에 휘센 에어컨 기부 ▲농어촌 상생협력 위한 1사1촌 협약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습니다.

 

윤성운 한국영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는 ▲옷의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 제거에 탁월한 트루스팀(TrueSteam)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주는 무빙행어 플러스 ▲바지 사이에 넣어주면 필름이 바지 안쪽까지 누르면서 바지선을 잡아주는 바지 필름 등 특허 받은 기술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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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prolism@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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