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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ESG위원회’ 신설…ESG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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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5, 2021, 09:06:32

14일 이사회 열어 신설‥위원장에 신미남 사외이사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이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종현)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ESG 위원회는 LG에너지솔루션 사외이사 전원(신미남·여미숙·안덕근·한승수 이사)과 사내이사인 CEO 김종현 사장 등 5인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장에는 신미남 사외이사가 선임됐습니다. 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 기구로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 ESG 위원회는 ESG 경영 활동에 대한 계획 및 성과 등을 분석하고, ESG와 관련해 중대한 리스크 발생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반기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개최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이사회에서 내부거래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도 결의했습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법상 사익편취 규제 대상 거래 ▲상법상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 기타 법령상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내부거래 등을 심의합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여미숙·안덕근·한승수 이사)과 사내이사인 CFO 이창실 전무 등 총 4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여미숙 사외이사가 선임됐습니다.

 

이밖에도 이사회는 내부 통제와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 선임 절차에 정당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립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에는 한승수 사외이사가 선임됐습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는 사외이사 2인(안덕근·신미남 이사)과 기타비상무이사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에는 안덕근 사외이사가 선임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ESG 영역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미남 전 케이옥션 대표, 여미숙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승수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습니다.

 

신미남 전 케이옥션 대표는 듀산퓨얼셀 BU 사장 및 맥킨지 컨설턴트를 역임한 신재생 에너지 업계 전문가로 에너지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기술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회사는 여미숙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서울 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법률 전문가이며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글로벌 통상 분야 전문가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승수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회계·재무 분야 전문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은 사외이사 4명 중 절반인 2명(신미남·여미숙 이사)을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이사회의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지닌 여성 전문가들의 이사회 참여를 확대해 이사회의 다양성 및 기업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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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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