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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에 교육 콘텐츠 앱 제공한다...비대면 맞춤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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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7, 2021, 15:06:11

LG TV서 글로벌 교육 콘텐츠 구독 플랫폼..하이브로(Highbrow) 앱 제공
LG전자 “LG 올레드 TV 장시간 시청에도 눈이 편안해, 동영상 수강에 최적”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교육의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LG전자가 맞춤 공략에 나섭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7일 LG 올레드 TV를 포함해 지난 2018년 이후 출시된 webOS TV 전 제품에 어린이들을 위한 글로벌 교육 콘텐츠 구독 플랫폼인 하이브로(Highbrow)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한국을 포함한 145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홈 화면에 있는 ‘LG 콘텐츠 스토어’에서 하이브로 앱을 다운받아 서비스에 가입하기만 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언어·수학·과학·인문학과 같은 일반 학습 콘텐츠와 음악·미술 등까지 여러 분야의 고품질 교육용 동영상 1만 여 편을 TV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로는 ▲1~3세 ▲3~5세 ▲5~7세 ▲7~11세 등 시청하는 어린이의 나이에 따라 관심 분야별 맞춤형 교육 동영상을 제공합니다. 영국의 유아조기교육과정(EYFS·Early Years Foundation Stage)에도 채택돼 활용되고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최근 비대면 교육이 일상으로 자리 잡으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을 중심으로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편안한 TV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올레드 TV가 뛰어난 화질은 물론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보는 눈을 편안하게 해줘 비대면 온라인 수업 시청에 최적의 TV”라고 설명했습니다. 

 

LG 올레드 TV ‘청색광 방출량’은 업계 최저 수준이며, 동일 인치 대비 프리미엄 LCD TV의 절반 가량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LG 올레드 TV 전 모델은 세계 최초로 미국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eyesafe)가 독일 TUV라인란드(Rheinland)와 공동 개발한 아이세이프 디스플레이(Eyesafe Display) 인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올레드 패널은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화면 깜박임이 없음을 인정받은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레드 패널은 국제암연구기관이 발암물질로 분류한 카드뮴(Cd)·인화인듐(InP) 등이 포함된 부품을 일절 포함하지 않으며, 새집증후군 유발물질로 알려진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량은 LCD 패널 대비 절반 이하로 조사됐습니다.

 

AI리모컨을 활용하면 마치 PC에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것처럼 TV 화면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점은 비대면 수업을 듣는 고객들에게 유용합니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압도적 화질을 원하는 고객은 물론이고, 장시간 TV를 시청해야 하는 고객에게도 LG 올레드 TV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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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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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1’까지 갤럭시 AI 업데이트…삼성이 그리는 갤럭시의 미래는?

‘S21’까지 갤럭시 AI 업데이트…삼성이 그리는 갤럭시의 미래는?

2024.05.17 06: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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