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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홈 IoT ‘스마트 하늘채 IoK’ 서비스 고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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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0, 2021, 10:05:17

삼성전자·LG전자 스마트 가전 및 네이버·이통3사 AI 스피커와 연동 가능한 IoT로 업그레이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코오롱글로벌(대표 윤창운)이 자체 개발한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 하늘채 IoK’의 서비스 고도화에 나섭니다.

 

코오롱글로벌은 기존 온라인 포털 네이버의 클로바 서비스에 추가해 이동통신 3사(KT, SKT, LGU+)와 가전사(삼성전자, LG전자) 등 ICT 관련 5개사와 ‘스마트 하늘채 IoK’ 연동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하늘채 아파트 입주민들은 '하늘채 IoK' 앱(APP)을 이용해 삼성전자, LG전자의 스마트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 KT ‘기가지니’, SKT ‘누구’, LGU+, 네이버의 ‘클로바’ 등 AI 음성인식 스피커도 선택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하늘채 IoK’는 단순제어, 모니터링에서 더 나아가 사용자 조건 기반 생활패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개별 가족 구성원이 설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기상, 외출, 귀가, 취침 등 생활패턴 뿐만 아니라 휴가, 학습, 운동, 영화감상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자동화 모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무인택배도착, 차량입차 및 방문 차량 예약 공지사항뿐만 아니라 날씨, 에너지사용량 등 다양한 생활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상반기 내 '스마트 하늘채 IoK' 모바일 버전도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예약, 입주민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피드, 단지 내 간단한 의사결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주민투표 등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코오롱글로벌은 향후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모품 관리 서비스, 카쉐어링, 전기차충전시스템, 공유마켓 등의 기능도 추가해 아파트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를 반영해 최첨단 기술을 발빠르게 개발하고 적용해갈 것”이라며 “집 안의 모든 기기들이 사용자와 소통하며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하늘채 IoK’도 진화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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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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