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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 전용 놀이펜 ‘유삐펜’ 체험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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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6, 2021, 14:03:21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신청 가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유플러스는 유·아동 전용 대표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콘 ‘유삐펜’ 체험 서비스를 4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유삐펜 1주일 무료 체험 서비스 운영을 시작하고, 체험 고객에게 유삐펜과 연동되는 영어학습교재 1권과 보드판을 증정합니다. 신청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가능한데요. 1주일 체험 서비스 이용 후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가격 5만5000원 (월 1528원, 36개월 약정)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유삐펜은 지난해 11월 U+아이들나라 4.0 개편과 함께 출시한 아이 전용 리모콘입니다. 유삐펜의 모든 조작 버튼은 전원 온∙오프를 포함해 U+아이들나라 서비스만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U+아이들나라 외 U+tv의 실시간 채널, 일반 VOD, 광고 등 자극적인 콘텐츠 시청을 완벽히 차단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도서와 연계된 영상을 자동으로 재생하는 기능입니다. 디지털 코드를 입힌 도서와 IPTV가 모두 연동돼 있어 펜으로 도서를 콕 누르면 TV화면에 해당 콘텐츠가 재생됩니다.

 

도서 커버를 누르면 콘텐츠 처음부터, 중간 페이지를 누르면 해당 부분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기존 학습법과 차별화된 쌍방향 학습법으로 책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함은 물론, 능동적인 배움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유삐펜은 ▲체계적인 구성으로 반복 학습을 유도하는 청담어학원의 ‘파닉스 콘서트’ ▲롤플레이와 뮤직 스토리텔링으로 생활 속 대화를 배우는 ‘핀덴 잉글리시’ ▲옥스포드대 출판부 제작 영국 초등학교 80% 이상 교재로 사용하는 ‘옥스포드리딩트리’ 등 프리미엄 영어교재 영상 336편은 물론, 인기 학습형·놀이형 콘텐츠 90편으로 구성된 보드판과 연동됩니다. 콘텐츠는 지속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한 놀이펜은 6축센서를 탑재, 모션 인식을 가능해 아이들이 실내에서 스스로 율동 게임 ‘U+tv 생생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구독자 504만명 이상 유튜버 어썸하은이 동요에 맞춰 추는 율동 10편과 1억뷰를 기록한 바다나무 영어댄스 10편 등 총 20편으로 구성됐습니다.

 

아이전용 기기인 만큼 높은 안전성도 큰 장점입니다. 세균걱정 없이 리모콘을 사용할 수 있도록 IPX5 방수 인증을 통해 간단한 세척이 가능한데요. 또한 유해물질 안전인증을 받은 부품을 사용하고 어린이 안전인증을 획득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구매 전 아이와 함께 유삐펜의 기능을 일상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싶어하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체험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U+아이들나라 놀이펜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다 많은 U+고객님과 아이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U+아이들나라 고객이자 광고모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소개하는 유삐펜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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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기약없는 내 집 입주…공공분양 사전청약 사실상 ‘폐지’

기약없는 내 집 입주…공공분양 사전청약 사실상 ‘폐지’

2024.05.14 10:55:4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조기 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2021년 7월 도입했지만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 일정 및 본청약 시기가 연기되는 단지가 발생하며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하고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목적으로 주택착공 이후 시행하는 본청약 보다 앞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기 보금자리주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2010년 폐지된 이후 약 11년 만에 전 정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시 도입된 바 있습니다.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을 받은 데다 내 집 마련을 미리 해 둘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수방사는 255가구 모집에 7만2172명이 신청하며 28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구 조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약을 받은 데다 문화재 발굴,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 장애 요소 발생 시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본청약까지 미뤄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군포대야미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사전청약 재도입 초기인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받았으나 사업지 내에 송전탑 문제로 올해 3월 진행될 예정이었던 본청약 일정이 3년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이 완료됐습니다.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여가구의 본청약이 대거 밀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토부는 사전청약 제도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며 사전청약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에 들어갑니다. 국토부와 LH는 기존 사전청약 단지에서 본청약 지연으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LH, 사전청약 당첨자 불편 최소화에 주력 LH는 그간 본청약 1~2개월 전에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투명하고 빠르게 안내해 사전청약 당첨자가 이를 충분히 고려해 주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본청약이 예정된 사전청약 시행단지부터 사업추진 상황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해당단지 당첨자에게 사업추진 일정(지연 여부 포함)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본청약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이 확인된 7개 단지의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이달 중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7개 단지는 ▲남양주왕숙2 A1(762가구) ▲남양주왕숙2 A3(650가구) ▲과천주암 C1(884가구) ▲과천주암 C2(651가구) ▲하남교산 A2(1056가구) ▲구리갈매역세권 A1(1125가구) ▲남양주왕숙 B2(539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LH는 본청약 지연으로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임시 주거를 안내하는 지원방안도 추진합니다. 아직 본청약이 시행되지 않은 사전청약 단지 중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장기 지연되는 경우 본청약 계약체결 시 계약금 비율을 일부 조정해 이를 잔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도금 납부 횟수도 축소 조정하며 지연 사업 단지가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혼가구 등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전세임대를 추천·안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전청약 사업 단지의 지연 여부 및 사유가 확인되면 사업 추진상 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단계별 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마련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대기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사전청약의 제도적 한계를 고려해 올해부터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한다"며 "기존 사전청약 사업 단지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관련 사실을 미리 알려 사전청약 당첨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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