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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 킥스타터에서 혁신적 자세모니터링 제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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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6, 2021, 15:01:57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기능성 의자 전문기업 듀오백이 26일 오전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신제품 캠페인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듀오백 관계자는 "30년 이상 축적된 의자 기술과 IT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자세모니터링 방석을 개발, 미국에서 선보인다"며 "듀오레스트온(Duorest On)은 방석에 장착된 다수의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자세 정보를 시간에 걸쳐 DB화하고 이를 AI로 분석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분석에 따른 자세 교정 방법과 맞춤형 스트레칭 정보는 스마트 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전달된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의자 생활에서 올 수 있는 허리 등의 통증 완화와 자세 교정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킥스타터는 2009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다. 신제품 관련 아이디어, 모금 목표액, 개발 완료 예정 시점 등을 사이트에 올려놓으면 관심있는 회원이 후원자로 나서는 시스템이다.

 

듀오백 관계자는 "킥스타터를 통한 론칭은 펀딩이 아니라 제품 소개가 주 목적"이라며 "듀오레스트온은 이제껏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시트 쿠션"이라며 "기존의 방석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앉는 기능을 추구했다면 듀오레스트온은 올바르게 앉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듀오벡은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듀오백은 지난 3분기말 누적 기준 매출액이 2019년 전체 매출을 넘어선 343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1분기부터 흑자를 확대,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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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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