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금호건설(사장 서재환)과 신동아건설(회장 김용선), HMG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H3블록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합니다.
이 단지는 아파트 1350가구와 오피스텔 217실,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입니다. 블록별로 H2는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동, 전용면적 59~100㎡ 아파트 770세대와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130세대가 들어섭니다. H3에서는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112㎡ 아파트 580세대,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87실로 구성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H2에서 211세대, H3 165세대입니다. 중도금 40% 이자후불제 대출 혜택이 있습니다.
이 단지는 2020년 디자인 설계 공모 당선 아파트로 저층 클러스터 타입과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탑상형 배치가 어우러진 점이 특징입니다. 블록별로 랜드마크 디자인타워동은 커튼월과 돌출입면이 반영됐고, 2.6m 천장고로(일부 세대)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단지는 4베이, 2면개방형, 판상형, 타워형, 벽체형, 문화공원변 2개층 높이의 복층형 세대, 오픈테라스, 펜트하우스 등 총 63개(아파트 59개, 오피스텔 4개)의 타입의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또 바람길을 고려한 주거동 배치, 옥상 스카이테라스, 드레스룸 배기, 세대 내 환기 시스템, 미세먼지 차단(헤파필터), 브러쉬청정기, 엘리베이터 살균 공기정화(대류형살균조명), 지하주차장 자동환기 시스템, 노유자시설 에어샤워(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설치됩니다.
단지 인근에는 약 5만 8000㎡ 규모의 문화공원(예정)을 공유하고 단지를 연결하는 부대 복리시설이 조성됩니다. 여기에 공유주방, 평생 교육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섭니다.
교통편도 편리합니다.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 해밀리정류장이 위치해 세종시 전역은 물론 KTX·SRT 오송·대전역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좋습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세종시 첫 번째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과 홈플러스, 6-4생활권의 중심상업지역 등이 가까이 있습니다. 단지 내 오픈형 테라스(일부 호실) 스트리트상가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청약은 오는 2월 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를 진행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2월 9일이며, 계약은 22일~26일입니다. 중복청약은 불가능하며 전매제한은 당첨일로부터 4년입니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입니다. 오피스텔 분양은 2월에 시작합니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