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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한화' 즐기고 장기기증 서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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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8, 2015, 10:05:28

한화생명, 본 어게인 데이 개최..어머니에 장기기증한 아들 시구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김성근 감독의 ‘마리한화(한화 이글스 야구팀)를 응원하는 팬들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Eagles Park)를 가득 메웠다. 이날 야구경기와 함께 한화생명의 생명나눔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에 마음까지 훈훈함을 더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7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13000여명의 관중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바로알기 캠페인 본 어게인 데이(Born Again Day)’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본 어게인 데이캠페인은 한화생명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함께 준비한 행사다. 이벤트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많은 시민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화생명 봉사단, 장기기증 서약자 50여명이 경기장 입구에서 장기기증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I’M DORNOR’가 프린팅된 텀블러를 나눠줬다. 경기 중간에 전광판을 이용한 장기기증 퀴즈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장기기증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신장 기증인과 이식인 90여명을 초청해 함께 야구 경기를 즐겼다. 또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장기기증서약카드섹션을 함께 하며 한화이글스의 승리와 생명나눔을 응원했다.

 

어버이날을 앞둔 이번 캠페인에서 지난 2011년 어머니를 위해 신장을 기증한 아들 최귀헌(33) 씨와 어머니 박은희(59) 씨가 시구와 시타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귀헌 씨는 2009년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으로 만성신부전 진단을 받고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는 어머니를 위해 자신의 신장 하나를 기증했다. 새 생명을 선물한 최 씨의 사연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은 13000여명의 관중들에게 생명 나눔에 대한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팀 상무는 한화생명은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새로운 삶을 선물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한화생명은 앞으로도 생명보험업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2012년부터 혈액투석이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우와 간병으로 지친 가족들을 위한 희망나들이 프로그램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77명이 참여했으며 이 외에도 신장이식 수술비, 혈액투석기 6, 승합차 1대를 지원하는 등 생명나눔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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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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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2024.05.30 16:4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AI 메모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 신임 임원 좌담회를 최근 열고 SK하이닉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I 메모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대해 김기태 HBM 세일즈&마케팅(S&M)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B2C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메모리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빅테크 고객들이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부터 HBM 5세대 제품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견고한 시장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 시점을 내년으로 앞당기며 업계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권언오 HBM PI 부사장은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끈질기게 이어져 온 AI 메모리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SK하이닉스의 성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기태 부사장 역시 "HBM을 적기에 공급하면서 대규모 양산 경험을 보유한 것도 우리가 높은 신뢰를 받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AI 산업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메모리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해순 낸드 어드밴스드 PI 부사장은 "그동안 AI 산업에서 낸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지 않았지만 대용량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eSSD와 같은 낸드 솔루션이 각광받기 시작했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신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다양한 메모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재연 글로벌 RTC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기존 메모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머징 메모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기존 D램의 고속 성능과 낸드의 고용량 특성을 동시에 갖춘 자기 저항 메모리(MRAM), 저항 변화 메모리(RRAM), 상변화 메모리(PCM) 등이 주목받는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좌담회에 참석한 SK하이닉스의 임원진은 소재 개발을 통한 품질 강화, AI용 고성능 낸드 기술력 제고,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 등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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