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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3연임’ 성공...2년 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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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08, 2021, 15:01:02

JB금융지주 “탁월한 경영 능력·리더십 인정”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재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송 행장은 오는 3월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돼 2년간 광주은행을 더 이끌게 됩니다.

 

광주은행은 8일 이사회를 열고 JB금융지주 자회사 CEO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단독 추천된 송종욱 현 행장을 연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임기는 2022년 말까지입니다.

 

송 행장은 지난 2017년 9월 광주은행 공채 출신으로는 처음 행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이후 2019년 3월 한차례 연임에 성공하며, 짧은 기간 동안 고객중심·현장경영으로 광주은행을 한 단계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JB금융지주는 “탁월한 경영 능력과 리더십으로 매년 당기순이익 기록을 갈아치우는 광주은행의 역사를 새로 썼다”며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역민과의 상생과 동행을 통해 광주은행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매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광주은행은 2019년 당기순이익 173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137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송 행장은 “향후 경영계획에 대해 더욱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하고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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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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