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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美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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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31, 2020, 10:12:11

美 70년 전통 글로벌 디자인상..LG전자, 25년간 국내 전자업계서 수상 유일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압도적 성능·정제된 디자인·직관적 사용성 높게 평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의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와인셀러’가 권위 있는 디자인상인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습니다.

 

31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이번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주방 및 가전(Kitchen+Appliances)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LG전자는 2012년 LG 스튜디오 빌트인 가전과 2016년 LG 스튜디오 인스타뷰 냉장고로 이 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굿디자인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남아 있는 1996년부터 최근 25년 동안 국내 전자업계에서 이 상을 수상한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합니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이어져온 70년 전통의 글로벌 디자인상입니다.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이 유럽 건축· 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와 함께 세계 주요 50개국 이상의 제조업체 및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습니다. 주최측은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 지속가능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입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의 외관과 내부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정제된 디자인을 살려냈습니다. 또 고객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프리미엄 가치를 담았습니다.

 

와인케어시스템은 24시간 내내 0.5도(℃) 이내의 온도편차를 유지하는 온도케어, 동굴 속 와이너리 환경을 유사하게 재현해 최적의 습도를 유지해주는 습도케어, 저진동 기술을 이용해 진동을 최소화해주는 진동케어 등이 최적의 환경에서 와인을 최대 65병까지 보관해줍니다.

 

고객이 음성만으로 냉장고 상단의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오토 스마트 도어 기능도 있습니다. 고객이 무선 인터넷(Wi-Fi)을 통해 제품을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한 후 “하이 엘지, 냉장고 문 열어줘”라고 말하거나 제품 하단에 있는 센서에 발을 가까이 대면 문이 열립니다.

 

이 제품은 도어 윈도우를 두 번 노크해서 와인셀러 내부 조명을 켜는 노크온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고객들은 보관중인 와인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어를 여닫는 횟수를 줄여 도어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기 유출을 줄입니다.

 

고객들은 하단의 컨버터블 서랍을 필요에 따라 냉장고, 냉동고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앞쪽에 있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아래쪽 서랍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식품을 저장하는 공간이 위쪽 방향으로 올라오는 오토 리프트 기능도 편리합니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은 “대표적인 프리미엄 가전시장인 미국에서 인정받은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리함으로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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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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