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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12일간 4000만개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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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3, 2020, 10:11:24

2017년 이후 누적 판매량 1억 8728만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베이코리아가 진행한 온라인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G9가 동시 진행한 빅스마일데이가 12일 자정(24시) 누적 판매량 4032만개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 진행하면서 하루 평균 336만개씩, 시간당 14만개씩, 1초에는 39개씩 판매한 셈입니다.

 

3500만여 개가 팔렸던 지난해 11월 행사 보다도 15% 늘어난 것으로, 빅스마일데이 행사 역대 최다 판매량인데요. 지난 2017년 첫 행사 이후 6회 동안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통해 판매한 제품 수는 총 1억 8728만개에 달합니다.

 

거래액 규모도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 오뚜기, LG전자, 애플, CJ제일제당 등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 대형 브랜드사 거래액은 평소 대비 7배 이상(648%)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대 40만원까지 할인되는 할인쿠폰을 제공해 총 1300만여개의 상품에 혜택이 적용됐습니다. 12일 자정(24시) 기준, 누적 거래액 TOP5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38억 7000만원) ▲삼성 갤럭시S20(36억 1000만원) ▲LG 트롬 워시타워(31억 1000만원) ▲다이슨 무선청소기(24억 90000만원) ▲미샤 블랙프라이데이 전품목1+1(22억 4000만원)으로 이들의 평균 판매금액만 31억원입니다.

 

이는 작년 매출 랭킹 TOP5의 평균 판매금액(23억원)과 비교하면 약 35% 높은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량구매가 많았던 생필품과 식품도 역대급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깨끗한나라 순수브라운 3겹 화장지 2팩’은 11억 3000만원, ‘오뚜기 즉석밥’은 7억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월동준비에 나선 수요도 매출상승에 한 몫 했는데요. 대표적으로 ‘노스페이스 겨울아우터’(23억원), ‘지오다노 경량패딩·홈웨어’(18억 8000만원), ‘게스 겨울 아우터’(18억 7000만원) 등이 있습니다.

 

 

전국 3만여개 매장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연계 이벤트 ‘스마일클럽 라운지’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 간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한정수량으로 진행된 타임딜 행사는 전 품목 매진됐습니다.

 

지난 5일 50% 할인가로 판매한 ‘파리바게뜨 상품권’은 판매시작 20분 만에 준비수량 1만개가 모두 팔리면서 최단 시간 완판기록을 세웠고, 6일 31% 할인가로 판매한 ‘에그드랍 샌드위치’ 역시 판매 개시 20분 만에 준비수량 3000개가 모두 팔렸습니다. 이외에도 영화관 1인 대관권, 10만원권 편의점 상품권, 커피 한달 구독권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플렉스딜’에 총 12만 6000여명이 응모하는기도 했습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을 감안해 빅브랜드와의 메가스폰서십을 확대하고, 최대 40만원 할인 등 혜택 폭을 대폭 강화해 여느 때 보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특히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선정해 매일매일 특가로 선보인 ‘히어로 아이템’이 행사 막바지까지 매출을 견인하면서, 올해 빅스마일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일조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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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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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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