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한국거래소가 지난 26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에서 인바이오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인바이오는 이에 따라 공모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바이오는 지난 2005년 이명재 대표이사 취임 이후 연평균 11%의 매출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출액 337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한 지난해엔 13%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고성장의 원동력을 제품개발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꼽고 있다. 인바이오는 최근 10년간 국내 전체시장 품목개발의 10%에 해당하는 광범위한 신제품 개발을 진행해 왔다. 단기간에 경쟁력있는 제품군을 구성해 시장점유율를 확대해 오고 있다는 설며잉다.
한편, 인바이오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절차상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