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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개인·기관 동반 매수세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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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5, 2020, 15:09:51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9포인트(0.27%) 오른 2278.79를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며 “그렇지만 여전히 미 대선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매물 출회되며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지수 선물이 노바벡스의 3차 임상 시험 발표 등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자 재차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장 초반 잠시 변동성을 확대했을 뿐 방향성이 확대되지 못하고 관망세가 지속된 가운데 종목장세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수급적으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1억원, 725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90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이 1% 이상 올랐고 화학, 은행, 증권, 금융업, 유통업 등도 소폭 상승했다. 보험, 기계,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은 파란불을 켰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은 상승 우위 흐름이 짙었다. 셀트리온은 3% 이상 오른 가운데 LG화학도 2% 이상 강세였다. 파란불을 켠 SK하이닉스와 현대차, 카카오를 빼면 대부분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6억 8658만주, 거래대금은 9조 8964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28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없이 318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60개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은 1.33포인트(0.16%) 오른 808.2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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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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