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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시장 진출하는 GS리테일, 온라인 몰 ‘달리살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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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2, 2020, 10:09:25

친환경·비건 등 관련 상품 1100종·해외직구 상품 300종 운영
멤버십 가입 시 전 상품 최대 50% 할인·직구 상품 무료 배송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S리테일이 신사업으로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을 선보입니다.

 

GS리테일은 지난 17일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 오픈베타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달리살다는 ‘오늘부터 달리 살다’라는 콘셉트로 국내외 유명 유기농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모바일 앱 기반 온라인몰입니다. 달리살다는 이달말까지 일부 보완 작업을 거쳐 다음달 8일부터 본격적인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취급 상품은 국내외 유기농, 친환경을 비롯해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전문 브랜드 180여개로부터 직매입한 상품 1100여종과 해외 직구 상품 300여종입니다. 서비스 이용은 달리살다 모바일 앱(이하 앱)과 GS프레시몰에서 가능합니다.

 

취급 상품 콘셉트 별 분류는 ▲달리 먹다의 신선 가공식품 ▲달리 바르다의 화장품류 ▲달리 챙기다의 건강기능식품 ▲달리 쓰다의 생활잡화 등입니다.

 

달리살다는 멤버십 기반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월 이용료가 3900원인 ‘달리드림패스’ 구매자에게는 ▲상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해외 직구 서비스 이용 ▲무료배송 등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달리드림패스의 최초 구매자는 1회에 한해 60일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달리살다에서 취급하는 상품은 유기농 뿐 아니라 비건(vegan), 친환경, 무보존료, 동물복지, 미국식품의약국(FDA)인증 등 건강 친화적 안전 먹거리와 관련된 60여가지 인증 중 한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상품입니다.

 

서비스 가능 지역은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국이며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은 당일 배송, 기타 지역은 택배 배송으로 진행합니다. 해외 직구 상품은 주문 후 3~5일 내에 받을 수 있도록 해 일반 해외 직구 배송 대비 기간을 단축시켰습니다.

 

달리살다는 앞으로도 우수 유기농 관련 강소업체, 유명 지역 장인 등을 지속 발굴해 이용자에게는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 소상공인들을 위한 판로 지원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조병현 GS리테일 달리살다팀장은 “달리살다는 기존의 유기농 상품이 비싸고 식품 중심으로만 구성된 한계를 극복해 생활 전반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달리살다가 점차 건강 중심, 가치 중심으로 세분화하는 고객 수요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주고 큰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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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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