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코레일, 차세대 KTX 열차명 대국민 공모

URL복사

Friday, August 28, 2020, 17:08:37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KTX 장점과 특징 살린 이름 선호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한국철도(코레일)가 차세대 KTX의 이름을 공모합니다.

 

이번 공모 대상은 올해 말 도입되는 새 KTX 열차입니다. 국내 기술로 탄생한 첫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인데요, 모든 열차 칸에 동력과 제동장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KTX는 앞뒤에만 동력차가 있었습니다.

 

새 KTX의 최고속도는 260km/h입니다. 우리나라 지형과 특성에 맞게 좌석 효율성과 가감속력을 최적화시켰고 유선형 외관과 전 좌석 무선 충전, 넓은 좌석 등 설계가 적용됐습니다.

 

공모 참여는 코레일의 누리집이나 페이스북 공모페이지에 차세대 KTX의 이름과 간단한 의미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새 이름은 ‘KTX-OOO’의 형식을 지켜야 하며, 글자 수 제한은 없습니다. 차세대 KTX의 장점과 특징,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KTX와의 통일성을 담은 이름이 좋습니다. 고객대표, 학계, 언어학회, 브랜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배심원단 심사를 거쳐 열차명이 결정됩니다.

 

공모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받습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과 KTX 50% 할인권도 제공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누리집을 참고하면 됩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우리의 기술로 만든 새로운 고성능 KTX가 국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탄생할 수 있도록 멋진 이름을 부탁드린다”며 “국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한국형 차세대 KTX의 이름을 선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