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손해보험협회가 계약실적이 우수하고 고객관리에 정성을 쏟은 보험설계사 2002명을 선정해 ‘블루리본’을 수여했습니다. 블루리본은 5년 연속 우수인증 모집인으로 선발된 설계사 가운데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인증입니다.
2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올해 블루리본 인증자는 지난해보다 494명 늘어난 2002명입니다. 이들 모두는 단 한건의 모집질서위반, 불완전판매도 없습니다.
25회차 계약유지율(계약 25개월 이후 보험이 유지되는 비율)은 93.35%를 기록, 손해보험사 평균 65.67%를 크게 넘어섰습니다. 가장 많은 인증자를 낸 연령대는 50대로 전체의 57%를 차지했습니다.
손보협회는 블루리본을 받은 모집인들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인증제도의 공신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우선 보험소비자가 블루리본 인증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인증자 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인증자에게 블루리본 전용 명함과 인증패·배지 등을 제공함과 동시에 디지털 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각 보험사 영업점에 블루리본 홍보 포스터를 게재해 모집조직 내 인증제도의 위상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대외적 홍보를 위해 카드뉴스 제작과 함께 SNS 채널을 통한 대국민 안내도 병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