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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7kg 대용량 건조기 ‘트롬’ 출시...에너지효율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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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31, 2020, 10:07:00

출하가 219만원..9kg 소형 건조기도 함께 내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받은 대용량 건조기를 내놓습니다.

 

LG전자가 다음 주 중 17kg 대용량 건조기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도어 디자인은 기존 원형이 아닌 사각형으로 변경했습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19만원입니다.

 

신제품은 표준코스 기준 에너지효율 1등급입니다. LG전자에 따르면 연간 에너지비용은 표준코스 기준 4만 7000원입니다. 한국에너지공단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통해 구매비용 10%(1인당 30만원 한도)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증기를 통해 살균과 탈취에 도움을 주는 ‘트루스팀(TrueSteam)’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이밖에 저온제습 방식으로 건조하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장착하는 등 기존 제품이 가진 장점은 계승했습니다. 콘덴서를 알아서 씻어주는 자동세척 기능도 있습니다.

 

LG전자는 9kg 용량 에너지효율 1등급 건조기 신제품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14만원에서 124만원입니다. LG전자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건조기 전량은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생산됩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사용자들이 17kg 대용량 건조기에서도 편리한 스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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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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