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은 오는 31일 천안의 아파트인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섭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물 견본주택은 열지 않습니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성성2지구 A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102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입니다. 입주는 2023년 5월로 예정됐고 평균 분양가는 1160만원대입니다.
타입별 공급 가구수는 ▲74㎡A 149가구 ▲74㎡B 74가구 ▲74㎡C 73가구 ▲84㎡A 329가구 ▲84㎡B 180가구 ▲84㎡C 123가구 ▲84㎡D 51가구 ▲84㎡E 44가구입니다.
◇ 4번째 푸르지오 단지 조성되는 비규제지역 천안의 성성지구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대우건설이 성성지구에 네번째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이에 따라 이곳 일대에는 총 4815세대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될 전망인데요.
단지가 조성되는 천안 성성지구는 생활 인프라가 두루 갖춰진 지역입니다. 광역 교통망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과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가 있고 이마트(천안서북점), 코스트코(천안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조성됐습니다.
지구 주변에는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합니다. 녹지는 현재 조성 중으로, 지구 내 공원부지가 다수 있고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교육시설은 두정동 학원가, 두정도서관과 가깝고 단지 인근에 유치원‧초‧중교 부지가 있습니다.
한편 단지가 정부의 규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점도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6·17 부동산 대책으로 비규제지역의 분양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며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분양권 전매제한과 대출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실수요자와 투자자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에는 대우건설의 각종 시공 기법이 적용됩니다.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 제외) 설계가 적용되며, 푸른도서관, AR/VR존 등 문화공간이 포함된 천안 최초의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됩니다.
단지 중앙에는 개방감을 위한 통경축이 조성하고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합니다. 주민편의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카페, 게스트하우스, 독서실&스터디라운지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아파트에는 ‘5ZSS’와 ‘5ZCS이 적용됩니다. 단지를 5개구역으로 나눠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시스템입니다. 조명·환기·난방·가스밸브 제어 및 엘리베이터 호출, IoT 가전기기 제어 등이 가능한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도 도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