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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코로나19 관련 손실 대부분 회복...‘매수’-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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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2, 2020, 08:07:2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은 22일 KB금융(105560)에 대해 1분기 반영했던 코로나19 관련 손실들이 2분기 들어 상당부분 회복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 4만 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지배순이익은 981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4% 상회했다”며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전분기대비로는 35% 증가했다. 기타영업손익이 227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050억원 증가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록 일회성 이익들이 많았지만 이번 분기의 선제적 충당금 적립까지 고려하면 여전히 경상이익은 9000억원대에 달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은 매우 견조하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견조한 ROE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주가가 부진했던 핵심 요인은 자산건전성 악화와 배당 축소 우려였다”며 “하지만 이번에 보수적 경기 시나리오 등을 반영해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는 등 충분한 버퍼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업과 가계 대상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보통주자본비율이 12.8%로 높은 점까지 고려하면 건전성과 배당을 둘러싼 우려는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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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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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2024.05.27 22:20:4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하반기 이후 통화정책 방향은 정책기조 전환이 너무 빠르거나 늦을 경우의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을 만나 "물가의 목표수렴 확신이 지연되면서 금리인하 시기 관련 불확실성도 증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가 한국은행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16개 사원은행 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창용 총재는 "가계대출을 계속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가운데 기업 신용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은행권도 가계부채와 부동산PF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은의 외환시장 접근성 제고, 무위험지표금리(KOFR) 거래 활성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 등 금융산업 구조개선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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