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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 선명한데 시력 보호까지”...LG전자 나노셀 TV, 최고 안전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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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6, 2020, 10:07:00

시력에 영향 주는 블루라이트, 적외선 등 측정 결과 최고 안전등급 획득
‘청색광 저감 디스플레이’ 검증 받은 올레드 패널 탑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나노셀 TV가 글로벌 안전 인증기관으로부터 시력 보호에 대한 검증을 받았습니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LG 나노셀 TV(모델명: 65NANO93, 65NANO83)’는 최근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로부터 ‘광생물학적 LED 안전성(No Photobiological LED Hazard)’에 대한 검증(Verification)을 완료했습니다.

 

LG 나노셀 TV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가 정한 표준 안전 규격(IEC 60065, IEC 62471)에 따라 LED를 활용한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 적외선, 근자외선 등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측정한 결과 최고 안전 등급인 ‘유해성 면제(Exempt)’를 받았습니다.

 

이 제품은 청색 광원을 사용하지 않아 눈 피로, 수면 장애 등을 유발하는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유해성 면제’ 기준보다 더 낮게 측정됐습니다.

 

LG 나노셀 TV는 LCD 패널 위에 덧입힌 나노 입자들이 흰색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자연색에 가까운 색을 표현합니다.

 

또한 LG 올레드 TV는 UL로부터 ‘블루라이트 저감 디스플레이(Low Blue Light Display)’ 검증을 최고 안전 등급으로 받은 올레드 패널을 탑재했습니다.

 

LG 올레드 패널은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업계 최저 수준으로,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Rheinland)’에서 ‘눈이 편한 디스플레이(Eye Comfort Display)’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LG 나노셀 TV’는 선명하고 풍부한 색 표현력 등 탁월한 화질뿐 아니라 고객들의 시력 보호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이를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LCD 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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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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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2024.05.30 16:4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AI 메모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 신임 임원 좌담회를 최근 열고 SK하이닉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I 메모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대해 김기태 HBM 세일즈&마케팅(S&M)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B2C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메모리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빅테크 고객들이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부터 HBM 5세대 제품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견고한 시장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 시점을 내년으로 앞당기며 업계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권언오 HBM PI 부사장은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끈질기게 이어져 온 AI 메모리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SK하이닉스의 성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기태 부사장 역시 "HBM을 적기에 공급하면서 대규모 양산 경험을 보유한 것도 우리가 높은 신뢰를 받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AI 산업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메모리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해순 낸드 어드밴스드 PI 부사장은 "그동안 AI 산업에서 낸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지 않았지만 대용량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eSSD와 같은 낸드 솔루션이 각광받기 시작했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신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다양한 메모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재연 글로벌 RTC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기존 메모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머징 메모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기존 D램의 고속 성능과 낸드의 고용량 특성을 동시에 갖춘 자기 저항 메모리(MRAM), 저항 변화 메모리(RRAM), 상변화 메모리(PCM) 등이 주목받는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좌담회에 참석한 SK하이닉스의 임원진은 소재 개발을 통한 품질 강화, AI용 고성능 낸드 기술력 제고,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 등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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