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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치동 푸르지오 써밋, 분양가상한제 전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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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2, 2020, 14:06:59

서울 대표 학세권 입지..6월 분양 예정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12일 대우건설은 대치동 구마을 1지구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을 6월 중 분양한다고 알렸습니다.

 

견본주택은 7월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먼저 오픈합니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 갤러리 3층에 마련된 현장 견본주택은 계약자에 한해 입장시킬 계획입니다.

 

이 단지는 서울 강남의 대표적 주거입지인 대치동의 아파트 단지인데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다는 이유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내달 말부터 서울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 아파트에 적용되는 분양가상한제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주택은 구매 후 최대 5년을 거주해야 하는 의무가 생겨 거래가 제한됩니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18층, 9개동, 총 489가구로 조성됩니다.

 

세대 타입은 소형~중대형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 수는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입니다.

 

이중 일반 분양되는 펜트하우스 타입(▲101㎡A ▲107㎡A ▲129㎡A ▲150㎡A ▲155㎡A)은 총 106가구입니다. 129㎡A와 150㎡A 타입은 복층형 구조입니다.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이 인접해 강남의 대표적 학세권 입지에 속합니다. 일대에 경기고, 단대부고, 중대부고, 진선여중·고와 대치동 학원가도 있습니다.

 

교통은 2호선 삼성역과 신분당선 한티역, 3호선 대치역 등과 가깝고, 서울의 중심부를 잇는 테헤란로와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역을 지나는 광역급행철도 GTX-A, C노선도 개발될 예정입니다.

 

생활 인프라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가깝고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 마트가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최근 착공했으며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도 개발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자전거로 5분 거리 내에 탄천과 양재천 등 수변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선릉과 정릉, 대체 유수지 체육공원, 한티 근린공원 등 녹지가 있습니다.

 

단지 내부에는 고급 식재와 섬세한 마감으로 차별화한 조경시설과 골프클럽, 휘트니스클럽, G/X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됩니다. 이외에도 북카페와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계획돼 있습니다.

 

전용면적 설계는 채광과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남향·판상형 위주이며 2.35m 천정고가 적용됐습니다. 수납특화 및 에너지 절감 설계와 고급 인테리어 디자인도 적용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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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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