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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매틱스, KT파워텔과 AI모빌리티 플랫폼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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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0, 2020, 08:05:4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AI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아이이매틱스는 기업 업무용 통신 사업자 KT파워텔과 'AI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유가증권 상장사인 유니퀘스트(077500)의 자회사로 최근 선인, 제이카, KST 모빌리티 및 다수의 법인택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AI 빅데이터 분석기술 기반의 안전운전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에이아이매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KT파워텔은 LTE 무전기 ‘라져’로 제조업, 서비스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에이아이매틱스는 KT파워텔의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구축해 플랫폼 이용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에이아이매틱스의 모빌리티 플랫폼은 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솔루션을 적용해 주행 영상, 운행정보, 운전 중 일어나는 이벤트 등의 데이터를 수집 후 인공지능으로 자동 분석해 관리자에게 운전자의 운행 습관 및 성향을 리포팅 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운전자의 운전 성향을 파악하고 교육해 운행 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에이아이매틱스의 AI 안전운전 플랫폼은 영상데이터를 웹 페이지로 전송하여 관리자가 주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제한속도 위반, 중앙선 침범 등 특정 기준에 따라 선별한 사고 위험 영상과 실제 사고 영상만을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교통사고 관리와 사후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광일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지난 17년간 완성차 회사에 ADAS 시스템을 공급하며 축적한 AI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을 회사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며 “KT파워텔과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고도화 된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다양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범사업에서 AI 안전운전 플랫폼의 효용성을 증명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적용대상을 확장하여 모빌리티 플랫폼의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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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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