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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mall, ‘랜선 베이비페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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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8, 2020, 09:05:12

교육 완구·유아동 서적·유모차 등 육아 필수 아이템 총출동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온라인쇼핑몰 CJmall이 국내외 유아동 브랜드를 한 데 모은 ‘랜선 베이비페어’를 선보입니다.

 

8일 CJ ENM에 따르면 ‘랜선 베이비페어’에서는 유아 교구·완구부터 유모차, 카시트까지 CJ오쇼핑의 유아동 베스트 아이템을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합니다. 랜선 베이비페어에서는 ▲국민 토이북 블루래빗 ▲스위스 프리미엄 모빌리티 마이크로 킥보드 ▲프리미엄 유아 매트 크림하우스 등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Jmall은 자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교육 완구를 준비했습니다. 오감 발달에 도움 주는 매드매터 모래괴물 클레이 세트 (17만 6000원)는 100% 스웨덴 원료로 생산됐습니다. 유럽 안전검사를 통과한 이 제품은 굳지 않는 샌드클레이로 구성돼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합니다.

 

평면 도형을 연결해 입체 조형물을 만드는 교구 맥포머스 다이내믹브레인 풀 패키지(37만 4000원)도 선보입니다. 오는 18일에는 독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영재프로그램 교구 밤비노루크 미니루크 패키지를 TV홈쇼핑 최초 공개합니다.

 

지난 4월 선보인 유아동 기획프로그램 <슬기로운 육아생활>의 대표 상품도 다시 소개합니다. 마이크로 킥보드 미니투고 LED (18만 7200원)는 붕붕카에서 킥보드까지 3단계 변형이 가능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승용 완구인데요. 해당 상품은 지난달 2일 방송에서 목표대비 2배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13개월에서 36개월 아이의 생활·언어·표현 습관을 길러주는 아이챌린지 12개월권(36만 9360원)도 함께 판매합니다.

 

아이들 건강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더한 상품도 엄마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솜사탕 같은 촉감이지만 물에 닿는 순간 거품으로 변하는 놀이 클렌저 스노우버디 3+3세트 (5만 9800원)는 자연 유래 성분으로 구성돼 안전성 측면에서도 주목받는 제품입니다. 이 외에도 봄철 나들이 필수 아이템 페도라 C7 회전형 카시트(32만 9000원)와 페도라 L4 프리미엄 유모차(54만원) 구매 시 풋커버와 이너시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합니다.

 

상품별 할인 혜택과 별도로 카드 청구 할인(일자별 상이)과 적립금 지급 프로모션도 준비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열리는 CJ ENM 오쇼핑부문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원더풀 넘버원 페스타’와 매월 11일 진행되는 ‘원더풀데이’에 맞춰 ‘랜선 베이비페어’ 상품 구매 시 금액의 최대 10%까지 적립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윤유숙 CJ ENM 오쇼핑부문 유아동침구팀 MD는 “이번 ‘랜선 베이비페어’는 오랜 집콕 육아에서 벗어나 개학, 나들이 등으로 바빠질 5월을 맞이해 CJ오쇼핑이 선보이는 선물 같은 기획전”이라며 “풍성한 상품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이번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자녀들과 건강하고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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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기약없는 내 집 입주…공공분양 사전청약 사실상 ‘폐지’

기약없는 내 집 입주…공공분양 사전청약 사실상 ‘폐지’

2024.05.14 10:55:4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조기 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2021년 7월 도입했지만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 일정 및 본청약 시기가 연기되는 단지가 발생하며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하고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목적으로 주택착공 이후 시행하는 본청약 보다 앞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기 보금자리주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2010년 폐지된 이후 약 11년 만에 전 정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시 도입된 바 있습니다.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을 받은 데다 내 집 마련을 미리 해 둘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수방사는 255가구 모집에 7만2172명이 신청하며 28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구 조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약을 받은 데다 문화재 발굴,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 장애 요소 발생 시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본청약까지 미뤄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군포대야미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사전청약 재도입 초기인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받았으나 사업지 내에 송전탑 문제로 올해 3월 진행될 예정이었던 본청약 일정이 3년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이 완료됐습니다.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여가구의 본청약이 대거 밀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토부는 사전청약 제도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며 사전청약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에 들어갑니다. 국토부와 LH는 기존 사전청약 단지에서 본청약 지연으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LH, 사전청약 당첨자 불편 최소화에 주력 LH는 그간 본청약 1~2개월 전에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투명하고 빠르게 안내해 사전청약 당첨자가 이를 충분히 고려해 주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본청약이 예정된 사전청약 시행단지부터 사업추진 상황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해당단지 당첨자에게 사업추진 일정(지연 여부 포함)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본청약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이 확인된 7개 단지의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이달 중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7개 단지는 ▲남양주왕숙2 A1(762가구) ▲남양주왕숙2 A3(650가구) ▲과천주암 C1(884가구) ▲과천주암 C2(651가구) ▲하남교산 A2(1056가구) ▲구리갈매역세권 A1(1125가구) ▲남양주왕숙 B2(539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LH는 본청약 지연으로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임시 주거를 안내하는 지원방안도 추진합니다. 아직 본청약이 시행되지 않은 사전청약 단지 중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장기 지연되는 경우 본청약 계약체결 시 계약금 비율을 일부 조정해 이를 잔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도금 납부 횟수도 축소 조정하며 지연 사업 단지가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혼가구 등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전세임대를 추천·안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전청약 사업 단지의 지연 여부 및 사유가 확인되면 사업 추진상 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단계별 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마련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대기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사전청약의 제도적 한계를 고려해 올해부터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한다"며 "기존 사전청약 사업 단지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관련 사실을 미리 알려 사전청약 당첨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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