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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 빌트인 와인셀러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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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2, 2020, 15:03:34

38병·118병 등 두 가지 제품..온도·습도 조절기능 갖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캐리어냉장이 빌트인 와인셀러 신제품을 내놓습니다.

 

캐리어냉장은 ‘유로까브 프로페셔널(EuroCave Professional)’ 와인셀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빌트인이 가능한 제품으로 38병, 118병 등 두 가지 용량을 지원합니다. 특히 118병 제품은 상하 온도 제어로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에 맞춰 보관 온도를 다르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은 1976년 와인셀러를 처음으로 소개한 프랑스 정통 브랜드입니다. 프랑스 제품을 보증하는 ‘오리진 프랑스(Origin France)’ 인증을 받았습니다. 캐리어냉장은 “이번 신모델이 빌트인이 가능한 제품으로 한국 와인애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집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제품은 온도제어와 습도(50~80%) 유지, 공기 정화 기능을 갖췄습니다. 또한 특수 제작된 저진동 선반 및 구조 설계로 진동을 줄였습니다. 여기에 특수 글래스도어로 자외선을 차단해 와인 산화와 노화를 막아줍니다.

 

저진동 선반은 이동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이에 더해 신제품은 전면 토출 방식으로 와인셀러를 벽면에 밀착할 수 있습니다. 깊이는 550밀리미터(㎜)입니다.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와인셀러 가격은 38병 용량이 500만 원대, 118병 용량이 800만 원대입니다.

 

강성희 캐리어냉장 회장은 “이번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콤팩트 타입 출시를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국내 와인셀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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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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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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