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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中 신종 코로나 충격 상쇄 위한 경기부양 기대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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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5, 2020, 09:02:1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충격을 상쇄하기 위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9% 올라 2179.18을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1.44%가 올라 2만 8807.63을 기록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경기부양책으로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까지 이틀 동안 역(逆) RP(환매조건부채권·레포) 거래를 통해 금융시장에 1조 7000억위안(약 290조원)의 유동성을 투입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 622억원, 74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홀로 69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운수창고 등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빨간불이다. 전기전자, 화학, 제조업, 의료정밀, 종이목재 등은 1% 내외 상승률을 나타냈고 증권, 건설업,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은행, 금융업 등도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NAVER를 제외하곤 모두 상승 우위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우, LG화학, 삼성SDI는 2%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1%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77% 올라 666.32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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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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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2024.05.29 13:3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했습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동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코프(Scope)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고도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으로, 이번 협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코프3은 협력사의 원부자재 공급 과정, 제품이 판매된 후 처리되는 과정 등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모두 포함합니다. SK하이닉스는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지원, 관련 교육과 워크숍 등도 진행키로 했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반도체 업계는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를 지속 지원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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