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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들 “부대서 액상담배 자제·금지 권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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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5, 2019, 01:09:28

관계자 “상급부대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 내려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액상 전자담배 관련 유튜브 채널에 일부 군 장병들이 액상 전자담배 자제 권고 혹은 금지 지침을 받았다는 소식을 올렸다. 이에 군 관계자는 “최근 상급부대를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24일 유명 액상 전자담배 유튜브 채널엔 이와 같은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 “육군 본부에서 액상 전자담배 금지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는 댓글에 “육본에서 그런 말 안나왔다” 등의 글이 달린 것.

 

이 외에도 “사용 자제하라고 했다”, “부대에서 비공식적으로 금지했다”, “대대차원에서 잘 관리하라는 전파를 받았다” 등의 반응이 더해졌다. 이에 군 관계자는 “상급부대로부터 자제권고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부대 내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제권고를 대상은 궐련형 전자담배를 제외한 액상형 전자담배 뿐인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액상 이용하는 전자담배가 대상”이라며 “보건복지부에서 20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를 하면서 군인들에게도 전파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 폐질환과의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며 “20일 현재까지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한 중증 폐질환 사례가 보고된 바는 없으나,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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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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