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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트리마제, 한남더힐’...BTS가 투자한 최고급 주택 내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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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6, 2019, 17:08:14

빌사남TV, 방탄소년단 특집 2편...최근 매입 아파트 거래가 및 현재 시세 비교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서울숲 트리마제>

 

▲ 신대리: 안녕하세요 빌사남 TV입니다. 오늘도 BTS 특집입니다. 멤버들이 최근에 매입한 아파트가 있죠?

 

- 빌사남 김윤수 대표 : 네, 매입한 아파트에 왔고요! 성수동에서 최고급 아파트. 일명 연예인 아파트라 불리는 트리마제 앞에 와있습니다. 트리마제 같은 경우는 47 층이에요, 47 층짜리가 4개 동. 2014년부터 분양했고 총 세대수는 688 세대 정도 있어요. 세대 수도 꽤 많죠.

 

트리마제 같은 경우에는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연예인분들 슈퍼주니어나 소녀시대, 그 외 배우분들도 많이 살고 있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연예인 80명 정도!

 

▲ 신대리: 세상에나 정말 연예인 아파트 맞네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연예인들이 많다 보니까 팬들도 실제로 많이 샀어요.

 

▲ 신대리: 팬들이 매입했어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재력이 되시는 분들이 직접 살고 계시고요.

 

▲ 신대리: 와 어떤 집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렇게 연예인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트리마제. 그 인기 비결이 뭘까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일단 전망이 확 트여있어요. 저층에서부터 한강이 잘 보여요. 조망권이 좋고 여기에서 강남 넘어가기가 쉽거든요. 그리고 서울숲역은 도보 5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시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일단 아파트지만 아침에 조식이 나와요.

 

▲ 신대리: 아 정말요? 호텔 서비스가 가능한 아파트네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제가 아는 분도 지금 저기 살고 있는데 조식이 굉장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발렛 파킹, 세탁 서비스 등 호텔처럼 편의시설을 해놨어요. 굉장히 시설이 좋습니다.

 

▲ 신대리: 아!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여기 매입했잖아요. 제이홉과 정국이 매입했죠.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두 분이 매입했는데 내부를 보신 다음에 얘기를 더 나눠보시죠.

 

<서울숲 트리마제 내부>

 

- 빌사남 김윤수 대표 : 이 뷰 좀 보세요. 여기 보면 서울숲이거든요. 여기는 한강뷰이고, 저 앞은 성수대교입니다.

 

▲ 신대리: 와, 정말 좋아요 여기가 BTS 멤버들이 산 곳이군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한강 조망권이 굉장히 좋은데, 트리마제를 제일 먼저 매입한 방탄소년단 멤버가 제이홉입니다. 2016년도에 32평을 14억에 분양을 받았어요.

 

▲ 신대리: 오호 일찍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셨네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매입한 지 3년 정도 되었는데 지금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거기에다가 추가적으로 62평대를 또 샀어요. 약 37억에 매입을 해서 현재 시세는 42억 정도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신대리: 방탄의 막내 정국도 최근에 매입했잖아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맞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막내인 정국도 2018년도에 28평을 19억 5천에 매입했습니다. 지금 멤버 중에 제이홉이랑 정국이 매입했는데 두 분 다 대출 없이 매입했어요. 대출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굉장히 대단합니다.

 

<유엔빌리지>

 

▲ 신대리: 되게 해외에 온 듯한 이 기분. 여기 어딘가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한적하고 좋죠? 여기가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요. 여기 유엔빌리지 안에는 연예인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시고, 얼마 전에 열애 기사 났던 강다니엘 씨 숙소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BTS 슈가가 유엔빌리지에 고급빌라를 하나 매입했죠. 지난해에 73평짜리를 34억 원에 매입했어요. 슈가 뿐만 아니라 박나래 씨, 태양 민효린 부부, 한효주 씨 등등 인근에 연예인들이 굉장히 많이 살고 있습니다.

 

원래 연예인들이 살기 전에는 대기업 총수분들이 많이 거주했었어요. 풍수지리학적으로 굉장히 좋기 때문이죠. 남산에서 내려오는 정기가 한강을 만나서 굉장히 입지적으로 좋은 곳이거든요. 치안도 잘 되어있고 굉장히 프라이빗한 공간입니다. 여기는 역에서 오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들어요. 굉장히 분위기도 좋고 살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한남더힐>

 

- 빌사남 김윤수 대표: 한남더힐은 옛 단국대 터를 고급빌라로 만들었고요, 32개 동이 있고 600세대 정도 살고 있습니다. 건물은 고층은 없고 최대가 12층까지 되어있습니다. 배우 안성기와 이승철씨가 100평대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고 최근에 이슈가 많았는데 배우 소지섭씨가 61억원에 대출 없이 매입했습니다. 그리고 BTS 숙소가 전세로 들어와 있고 전세금은 40억 정도 임차해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계약이 되어있어요.

 

▲ 신대리: 올해 말이 만기인가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그렇습니다. 연예인들이 살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굉장히 프라이빗하고 사람도 많이 없고 그리고 보안이 잘 되어있어요. 저희도 들어오는 데까지 굉장히 힘들었거든요.

 

▲ 신대리: 작년에 BTS 멤버 진이 한남 더 힐을 매입해서 이슈가 됐었는데요, 내부가 정말 궁금해요. 한번 가보시죠.

 

<한남더힐 내부>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저희는 지금 한남 더 힐 내부에 들어와 있는데요, BTS 멤버 진이 작년에 여기를 매입했죠. 작년에 19억에 매입해서 올해 초에 매각했습니다.

 

시세차익은 따로 보지 않았고 매각 한 뒤에 더 큰 평수 전세로 이사를 갔어요. 저희가 지금 있는 곳이 진이 있던 평수와 같습니다. 여기 같은 경우는 김동현 씨, 이영자 씨, 빈지노 씨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남 더 힐은 30% 정도를 조경면적으로 만들어놔서 굉장히 쾌적하고 좋습니다. 여기도 프라이빗하게 잘 되어있고 연예인들이 살기 딱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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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부동산PF ‘유의·부실우려’엔 재구조화·정리…금융권 ‘신디케이트론’ 자금공급

부동산PF ‘유의·부실우려’엔 재구조화·정리…금융권 ‘신디케이트론’ 자금공급

2024.05.13 15:49:2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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