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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네이버페이와 제휴 통장 ‘케네뱅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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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1, 2019, 15:06:20

케이뱅크 앱 없이도 계좌개설·잔액조회 등 확인 가능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케이뱅크는 간편결제서비스인 네이버페이에서 입출금통장을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는 제휴통장 ‘케네통장’ 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케네통장은 케이뱅크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더라도 네이버페이에서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또 네이버페이에서 실시간 잔액조회, 입출금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케네통장은 케이뱅크의 오픈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첫 번째 서비스다. 가입과 이용 시 필요한 기능을 API형태로 제공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케네통장을 발급받고자 하는 신규고객은 ‘네이버페이 홈 >제휴통장 >통장 발급하기’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이미 케이뱅크에 계좌가 있는 고객이라면 네이버페이에서 통장 연결하기를 통해 연결 계좌 설정 후 등록하면 된다. 

 

케네통장은 네이버페이 이용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1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에서 월 10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케이뱅크로 월 50만원 이상 급여이체를 하면 매월 각각 3000원씩 적립된다. 또 1건당 5000원 이상 충전  시 매일 100원씩 적립된다. 사전신청 알림 이벤트를 통해 가입한 신규고객은 네이버페이 3000원 적립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안효조 케이뱅크 사업총괄본부장은 "오픈API 기반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제휴통장 개설과 쇼핑을 연계해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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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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