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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하프클럽·보리보리, 여름 의류 최대 93%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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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7, 2019, 19:06:28

하프데이·보리데이 프로모션..장바구니 쿠폰 2장씩 지급해 최대 5만원 할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LF의 하프클럽과 보리보리가 여름 의류를 최대 93%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남녀 인기 브랜드 패션·잡화 아이템과 함께 아동복·육아용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LF 계열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의 브랜드 쇼핑몰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18일 패션 특가전을 연다. 하프클럽은 써스데이아일랜드·체이스컬트·마인드브릿지를 비롯한 캐주얼 의류 브랜드 티셔츠를 최대 2900원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쉬즈미스·린·온앤온 등 여성 브랜드 제품은 최대 93%까지 할인한다. LF 헤지스·닥스·라푸마의 반팔 티셔츠·셔츠·바지 등도 특가로 구성했다. 또 크록스·나이키·금강제화·엘칸토 등 스포츠 브랜드와 신발 브랜드의 샌들·슬리퍼·스니커즈 등을 75~90% 할인한다.

 

휴가 시즌에 맞춰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캐리어와 레이벤 등 선글라스 브랜드 제품도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에선 리바이스키즈 로고 티셔츠 20종을 6900원에 제공한다. 팬콧키즈 패밀리룩 티셔츠는 9900원에 살 수 있다.

 

이어 해피프린스 여름용 덧신 200개를 990원에 판매한다. 삠뽀요·라흐두뜨·마블 등의 래쉬가드는 최소 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기저귀 브랜드 페넬로페의 ‘씬씬씬 썸머 밴드 기저귀’를 2만원대에 살 수 있다.

 

보리보리는 베베숲 물티슈·조그스 물놀이 용품 전품목을 준비했다. 인기 캐릭터튜브·암링·구명조끼 등도 특가 판매한다. 한편 하프클럽과 보리보리 방문 고객에게 사이트별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장바구니 쿠폰을 2장씩 지급한다.

 

김도운 트라이씨클 서비스 마케팅 본부 상무는 “패션 브랜드 의류·수영복·잡화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어른부터 아이까지 온 가족 바캉스 코디 아이템을 한 번에 간편하고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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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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