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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L.I.F.E 실용도서 공모전’...당선작에 연재기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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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7, 2019, 12:06:10

‘삶에 노하우를 더하다’주제로 네 가지 장르 작품 공모..노하우 가미된 비문학
오는 8월 4일까지 접수..당선시 최대 500만 원 수여·카카오페이지 연재 가능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각종 전문지식과 노하우에 자신있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주목해야할 공모전이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서 열린다.

 

카카오페이지는 17일 ‘삶에 노하우를 더하다’를 주제로 ‘제 1회 L.I.F.E 실용도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모집 원고는 연재나 종이책 출간에 적합한 실용 분야이며 노하우나 전문지식, 경험이 가미된 비문학작품이다.

 

상세 장르는 ‘L.I.F.E’라는 키워드로 묶이는 네 가지다. ▲L(Language/Education) 어학·교육 ▲I(Improvement/Job·Skill) 자기계발·직무/기술 ▲F(Family/Hobby) 가정·취미 ▲E(Economy/Business/Investment) 경제·경영·재테크 등이다.

 

접수는 17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다. 신인·기성작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업적 목적으로 발표된 적이 있거나 출판사에 가계약된 작품은 지원할 수 없다. 심사는 독창성과 완성도, 상품성, 흥미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1차 심사는 이달 17일부터 8월 4일, 2차 심사는 8월 19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당선작은 10월 10일 카카오페이지 애플리케이션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총 창작지원금은 4000만원 규모다. 네 가지 장르에서 각각 대상·금상·우수상을 선정해 총 12작품에 수상한다. 대상 작품에 500만원, 금상에 300만원, 우수상에 200만원을 지급한다. 모든 수상작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웹소설 등에서 신인 작가 발굴에 앞장서온 카카오페이지가 실용도서 분야에서도 창작자들을 적극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실용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능력자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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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2024.03.26 17:30:3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4월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됩니다.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주거용오피스텔과 빌라(다세대·연립)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9월 시작됩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차주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대출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보증기관 등 참여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계약기간의 1/2)까지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저녁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오전 9시~오후 10시(현행 오후 4시)로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말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300일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금융위는 작년 5월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00일간 누적 기준으로 16만6580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했고 총 7조4331억원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에선 14만4320명의 차주가 3조3851억원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금리는 평균 1.58%포인트(p) 떨어지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58만원입니다. 올해 1월9일 개시한 주담대 갈아타기는 총 1만6909명이 3조1274억원의 대출을 이동하고 금리는 평균 1.52%p 낮아졌습니다.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281만원 수준입니다. 올해 1월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총 5351명이 9206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평균 1.37%p 금리가 떨어졌고 1인당 연간 236만원가량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서비스 전체 평균 기준으로는 대출금리가 평균 1.54%p 하락하고 1인당 연간 기준 153만원의 이자가 절감됐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성과를 고려해 정책담당자에게 승진, 해외유학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이진수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 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은 이날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장수 현 중소금융과장(행시46회)은 향후 승진인사에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실무자 박종혁 사무관에게는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이용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민 이자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대환대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잔금대출과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개선과제"라며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에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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