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NH금융지주는 구조조정 시도를 중단하라”

URL복사

Thursday, June 19, 2014, 15:06:00

우리아비바생명보험지부, ‘전직원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열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19일 우리아비바생명 노동조합지부는 NH농협금융지주를 향해 전체직원의 30%가 넘는 인력을 구조조정하려고 하는데 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우리금융증권 계열 자회사가 NH농협지주사로 인수합병이 결정되면서 우리아비바생명도 NH농협생명과 통합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우리아비바생명 노조는 서울 서대문구 충청로에 위치한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전직원 비상대책위원회기자회견을 열고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노조는 현재 아비바생명 전체직원은 330명이고, 농협생명은 1000여명인데 향후 두 회사가 통합이 되더라도 1300여명 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통합한 후 농협생명은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해야 하는 형편인데 구조조정은 말이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이에 노조는 NH농협금융지주의 낙하산 대표이사 선임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재완 노조위원장은 현재 농협생명과의 통합이 불과 7~8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CEO가 선임되면 경영악화는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조는 지난해 NH농협지주가 빼앗아간 임·단협(임금과 단체협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노조위원장은 현재 NH농협지주가 주장하는 임금동결은 말도 안된다면서 임금 인상 요구는 당연한 노동의 대가를 요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노사협의회에서 조율하는 중이다면서도 오는 26일 전까지 사측과 노조가 합의점을 못 찾으면 이 후 총파업과 신임대표이사 출근저지 등의 저항도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아비바생명의 주주총회는 오는 27일에 열릴 예정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2025.09.30 09:27:2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판매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한 지난 2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이는 한편, 으뜸가전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해 왔습니다. 최대 30만원의 정부 환급 혜택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10%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구매 혜택에 더해 고효율 가전 구매로 인한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 효과가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에어컨·세탁기·냉장고는 기본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기능을 갖춰 전기료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호응을 받았습니다.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났으며 냉장고 판매도 15%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에 7~8월 두 달간 전체 삼성전자 가전 판매 중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가전 매출이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고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전해 주는 '쾌적 제습' 기능을 지원합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45% 더 낮으며 'AI 절약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 모델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이 탑재되어 냉각 효율을 높였습니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사용 환경을 감지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효율을 내는 냉각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줍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제품 중에서도 'AI 가전 3대장'이 높은 에너지효율과 AI 기능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판매를 견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