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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우수인증설계사 2만6217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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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9, 2014, 10:06:38

손보 설계사 1만1172명..생보 설계사 1만5045명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손해보험협회(회장 직무대행 장상용)와 생명보험협회(회장 김규복)7회 우수인증설계사 26217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에는 5월중 회사별 신청접수 및 자격여부 심사를 거쳐 손해보험 11172, 생명보험 15045명을 인증했으며, 해당 우수인증설계사들은 20146월부터 1년간 자격이 부여된다.

 


양 보험협회는 보험설계사의 자질향상을 유도하고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정착을 위해 지난 20085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손해보험협회가 인증한 설계사 및 대리점은 총 11172명이다. 이는 신청 대상인 전속 개인보험대리점 및 보험설계사의 10.4%에 해당하며, 전년보다 2,618(30.6%) 증가했다.

 

인증인원 증가는 우수인증 저변확대와 도전의식 고취를 위한 월평균소득기준 완화(600만원500만원)에 따른 것으로 손보협회는 풀이했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의 평균연령은 46.8세이며 한 손해보험회사에서 평균 12.8년을 근무한 장기 근속자였다. 이들은 경제활동 능력이 왕성한 30대 중반부터 설계사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가 인증한 우수인증설계사는 총 15045명이다. 전체 생보설계사 대비 인증률은 10.5%로 작년(10.3%)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인증인원은 작년(16386)대비 1341명 감소(8.2%)한 수치로 이는 전체 설계사 재적인원의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선발된 인증설계사는 같은 생명보험회사에서 12.5년 동안 꾸준히 활동한 49.6세의 중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자들중 올해 처음 인증된 설계사는 5807(38.6%), 2회 이상 인증자는 9238(61.4%)이었다.

 

보험협회 관계자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제도라며 또한, 장기근속 보험설계사의 육성을 촉진함으로써 보험설계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직업 만족도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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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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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테슬라 반도체 공급 활용 ‘관세 협상’ 측면 지원하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테슬라 반도체 공급 활용 ‘관세 협상’ 측면 지원하나

2025.07.30 08:52:2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화상 통화를 통해 삼성전자와 테슬라 양사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과 관세 협상을 앞둔 한국에 미칠 영향에 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나는 실제 파트너십이 어떤 것일지 논의하기 위해 삼성의 회장 및 고위 경영진과 화상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계약 업체와 생산 공정 등 주요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33년 12월 31일까지로,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7.6%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삼성전자의 수주 소식이 공개되자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에 "테슬라의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삼성전자가 도움을 주기로 합의했다"며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반도체 계약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후 “삼성의 텍사스 신규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 칩 생산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텍사스 팹의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엑스 이용자 한 명이 머스크의 글을 공유하며 "삼성은 그들이 무엇에 사인했는지 전혀 모른다"(Samsung has no idea what they signed up for)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일론 머스크는 직접 이에 대해 "그들은 안다"고 삼성전자를 옹호하며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양사의 강점을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공급하는 AI6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추가 수주까지 성사된다면 삼성전자의 추가 대미 투자 여력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재용 회장은 지난 29일 오후 미국 워싱톤 DC로 출국했습니다. 이 회장은 출국 전 공항에서 만난 취재진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출국이 미국과 한국의 상호관세 협상을 앞두고 측면에서 지원할 가능성을 재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의 텍사스랩을 통해 테슬라가 사용할 반도체 생산에 참여하는 것이 확정된 만큼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한국에 유리한 카드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정부에서는 오는 31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통상 협의를 갖고 조현 외무부 장관도 방미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면담하는 등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일로 정한 8월 1일 전 타결을 목표로 관세 협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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