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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훈 전 범한판토스 대표, 현대상선 신임 CEO 최종후보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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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7, 2019, 15:03:24

대형물류회사 CEO 출신 물류전문가..“새 시각에서 경쟁력 높일 적임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산업은행은 6일 경영진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현대상선 CEO 후보를 최종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후보자로 추천된 배재훈 전 범한판토스 대표이사는 새로운 시각에서 회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물류전문가라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 4명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다음날 결의를 거쳐 배 전 범한판토스 대표이사를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현대상선은 27일 예정된 정기주총에 상정할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이사회 앞 부의할 계획이다.

 

이번 선임 과정에서는 현대상선의 경영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과 영업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역량․전문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인력채용 전문기관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복수의 외부기관 평판조회 및 면접 등이 이뤄졌다.

 

신임 CEO 후보자는 대형물류회사 CEO를 6년간 성공적으로 역임한 물류전문가로서 영업 협상력과 글로벌 경영역량,․조직관리 능력 등을 겸비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고객인 화주의 시각으로 회사의 현안들에 새롭게 접근해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끌 적임자로 기대되고 있다.

 

◇ 배재훈 신임 현대상선 CEO 주요 경력
  - 1953년생, 배명고, 고려대 전자공학학사, 숭실대 경영학박사
  - 1999년   LG반도체 미주지역 법인장
  - 2008년   LG전자 MC해외마케팅 담당 부사장
  - 2010년   범한판토스 대표이사
  - 2016년   우송정보대학 산학협력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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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2024.04.19 10:02: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개발을 위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섭니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이를 생산하는 데 초미세 공정을 적용하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 등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한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하이닉스의 HBM과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기술 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HBM 관련 고객사 요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CoWoS'는 TSMC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고유의 공정으로 특수 기판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입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담당)은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의 HBM4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개방형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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