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현대그린푸드가 산지스토리관에서 지역 특산물 약 50을 할인 판매한다. 산지스토리관은 중간 유통과정 없이 농수산식품·전통식품·사회적기업 등의 상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공식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의 '산지스토리관'에서 할인 행사를 28일까지 연다고 19일 밝혔다. 산지스토리관 오픈 3주년을 맞아 지역 특산물 50여 종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이다.
산지스토리관은 오픈 3주년을 맞아 주요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강원도 원주 친환경 한입호박고구마 2만 1500원’, ‘경상북도 상주 저탄소 신고배 1팩(3개) 1만 4000원’, ‘경기도 수원 유기농 미나리(1kg) 2만 8000원’ 등 특산물 약 50종이다.
현대그린푸드 산지스토리관은 ‘더현대닷컴’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지난 2016년 3월 문을 열었다. 오픈한 이후 매년 5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산지스토리관은 현대그린푸드가 찾은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수산식품·전통식품 등을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판매 품목도 첫해 약 40개에서 현재 약 240개로 확대했다.
최근엔 사회적기업 상품 20여 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경상북도 영주의 사회적기업 ‘흙사랑 영농조합’에서 만든 ‘순수 분말 선물세트 1호(마가루 300g·냉이분말 45g·생강가루 70g) 3만원’과 경상북도 문경의 ‘문경미소’에서 만든 ‘오미자김 3호(8봉) 1만 1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산지스토리관의 상품은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 그대로의 제품을 고객이 바로 받아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사회적기업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