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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향남공장, ‘국제표준 ISO 45001’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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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5, 2019, 15:01:51

지난달 28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이어 추가로 얻어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입니다.”

 

대웅제약은 작년 12월 28일, 자사의 향남공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URS인증원이 발급한다.  

 

‘ISO 45001’은 안전보건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예방 등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노동기구(ILO)가 작년 3월 제정·발표했다.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지난 2003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단체규격인 ‘OHSAS 18001’과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인증획득으로 글로벌 수준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생산현장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윤주연 대웅제약 향남공장 공장장은 “사고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ISO 45001 국제인증을 취득했다”며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남공장은 ISO 45001 인증을 위해 ▲ISO 문서시스템의 통합구조도입 ▲안전보건에 대한 근로자 참여와 협의강화 ▲사업장 내 위험요소 발굴과 리스크 분석을 통한 재해예방 추진 등의 노력을 1년여간 진행해 왔다.

 

대웅제약은 이번 ISO 45001 인증을 계기로 사내 임직원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과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장으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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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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