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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 연금보험' 오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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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3, 2014, 14:05:28

KDB생명, ‘더불사는KDB연금보험’ 선봬..농협은 29일 출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료는 낮으면서 연금 수령은 높게 설계된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이 오늘(23첫 선을 보였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10%이상 더 받을 수 있는 장애인 연금보험 더불어사는KDB연금보험을 출시했다. NH농협생명도 오는 29'희망동행 NH연금보험'을 출시한다.

 

이번 출시된 '더불어사는KDB연금보험'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으로 장애인 복지법(32,장애인등록법)의 규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주계약인 연금보험의 종류는 종신연금형과 확정연금형 또는 상속연금형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사망특약인 무배당 월급타는생활보장특약을 추가하면 부모사망 시 생활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연금을 받는 연령이 기존 45세 이상에서 20, 30, 40세 이상 등으로 연금지급기간도 5, 10, 20년 등으로 다양하다. 보험료는 최소 7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이다.

 

가입나이는 0세부터 연금개시나이에서 10을 뺀 나이까지 가입가능하다. 예를 들어 연금개시나이를 80(최대한도)로 정하고 싶다면 최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지난달 출시에서 이 달 출시로 미뤄져 가급적 빨리 출시했으면 하는 당국의 의견을 수렴해 오늘(23) 출시하게 됐다이번 상품으로 금융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노후자금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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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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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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