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ife 라이프

라이나생명 “사회공헌도 이제 맞춤형입니다”

URL복사

Tuesday, May 20, 2014, 17:05:27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 발대식 개최..임직원 300여명으로 구성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 20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권장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은 자발적으로 참가 의사를 밝힌 라이나생명 임직원 봉사자 약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에 소그룹 형태로 소속돼 활동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은 총 7개로 가족사랑 치과봉사 행복가득 배달봉사 꿈빛학교 봉사 사랑잇는 전화봉사지역사회 봉사 자발적 봉사 재능기부 봉사로 이뤄진다.

 

이 중 재능기부 봉사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돼 임직원들의 개인 재능과 역량을 봉사활동과 연계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라이나생명은 봉사단원들을 위해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공헌(CSR)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상위 5명에게는 전세계 시그나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외 사회공헌활동(CSR Trip) 기회를 제공하고, 상위 10명에게는 연말 시상식에서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봉사단원들의 다짐보드 작성을 시작으로 봉사단 대표자 2인의 선서문 낭독과 임명카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후 봉사단원들의 사진이 수록된 영상이 소개됐다.

 

발대식에 참가한 봉사단원 정진희 대리는 임명카드를 수여받고 나니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원으로서의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작은 도움의 손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진 라이나생명 건강한 봉사단의 출범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이번 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개인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는 동시에 사회 기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개인의 사회책임(ISR: Individual Social Responsibility)’ 지수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ISR 지수 평가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배너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