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목표 금액 결정하면 보험료가 자동 설계’

URL복사

Tuesday, May 20, 2014, 10:05:39

한화생명,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 출시..만기때 연금전환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이 저축의 필요성은 알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한 사회초년생을 위한 저축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2030 젊은 세대의 금융 니즈와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최적의 상품인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은 예상 목적자금의 시기와 금액을 정하면 내야 될 보험료를 설계해주는 역발상형 보험이다. 기존 상품은 보험료를 결정한 후, 향후 받게 될 보험금을 예측하는 방식과는 다른 것이다.

 

또한 이번 저축보험은 목적자금 목표 3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종류와 금액, 납입기간 등을 선택하면 역으로 계산해 보험료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25세 여성이 앞으로 10년 동안 라식수술(28, 150만원), 유럽여행(33, 500만원), 자동차구입(34, 1,500만원)3가지 계획이 있을 경우 매달 보험료 261000(For Me, 10년납, 10년만기, 공시이율 3.98% 기준)을 납입하면 된다.

 

예시된 보험료 261000원을 납입하면 마지막 목적자금(자동차구입)마련이 끝나도 1134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만약 가입할 때 계획했던 자금이 필요 없어지면 만기 때 함께 받을 수 있다. , 향후 공시이율 변동에 따라 보험금은 증감될 수 있다.

 

만기에 받은 보험금은 연금보험으로 전환해 노후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 경우 연금전환 시점(45~80)까지 만기보험금을 공시이율로 이자혜택을 주기 때문에 연금자산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자금 여력이 많지 않은 2030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최저보험료를 5만원으로 낮췄다. 따라서 적은 보험료로도 종자돈 마련이 가능하며,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도 볼 수 있어 세후 수익률도 높다.

 

소득이 적은 2030세대의 자금흐름을 고려한 보험료 증액옵션도 유용하다. 여유자금이 부족해 초기 보험료를 적게 설계했더라도, 가입 후 1년부터는 전월 납입보험료의 최대 30%까지 보험료를 증액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보험은 패밀리(Family)도 있어 가족 전체를 위한 장기 목적자금 마련도 할 수 있다. 저축보험이지만 질병특약을 중도부가 할 수 있으며, 보험료도 주계약 적립금에서 차감해 보험료 추가납입 부담을 없앴다.


김운환 한화생명 상품개발실장은 이번 보험은 젊은 세대의 금융 니즈와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최적의 상품이다계획한 목적자금을 만드는데 필요한 보험료가 얼마인지 역산출해 현실적인 재무플랜을 제안하는 상품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의 상황에 따라 연금보험으로의 전환, 패밀리형 선택, 자녀를 위한 연금보험 등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의 최저보험료는 5만원, 가입연령은 19~40세다. For Me(1), For Family(2)으로 선택해 가입가능하며, 납입기간은 3년납~20년납, 전기납까지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7~20, 80세 만기로 선택할 수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