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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김충재·오영주와 함께 ‘0순위여행’ 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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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0, 2018, 14:12:26

200여명 모여 전시 감상·토크 콘서트..삶의 0순위 찾는 20대 위한 프로젝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SK텔레콤이 20대를 위한 프로젝트 ‘0순위여행’ 전시회를 연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충재·오영주 코치도 함께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0순위여행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제작한 창작물을 전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전시 장소는 강남에 위치한 카페 알베르고 전시 기간은 12일까지다.

 

창작물들은 0순위여행에 참여한 100명이 6대륙 29개국을 두 달간 여행하면서 만들었다. 영화학과 학생 4명의 터키 여행 이야기가 담긴 독립 영화, 스마트폰 없이 핀란드에 여행을 다녀온 참가자가 만든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한다.

 

함께 여행을 다녀온 코치들도 ‘0순위여행’ 전시회에 동참한다. 김충재 코치는 참가자와 함께 그린 그림을 전시했다. 오영주 코치의 청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조형물도 전시한다.

 

전시회에선 여행 참가자·일반인 등 20대 200여명이 전시회장에 모여 창작물을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충재·오영주·차인철·오드리 등도 참여해 20대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했다.

 

‘0순위여행’은 세상이 요구하는 1순위 때문에 자신만의 0순위를 미뤄왔던 20대가 자신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이용중인 통신사에 상관없이 본인이 얼마나 0순위를 찾아 떠나고 싶은지 참여 동기의 진정성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오영주 등 코치들은 여행기간 동안 참여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SK텔레콤은 기존 통신사 맴버십 혜택에서 제외됐던 1020세대만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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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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