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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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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8, 2018, 10:11:12

스마트폰 앱 ‘1Q Bank’에서 이용 가능...금융권 최초로 자산관리 분석 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EB하나은행이 자사 스마트폰 뱅킹 앱을 통해 보험 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8일 오후 6시부터 스마트폰을 통한 보험상품 가입과 노란우산공제 가입이 가능한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바일 방카슈랑스’는 기존 KEB하나은행의 스마트폰 뱅킹 앱인 ‘1Q Bank’ 내에서 은행 방문 없이 저축보험이나 보장성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을 통한 보험 가입·입금·조회는 물론 금융권 최초로 가입 보험에 대한 자산관리 분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보험자산관리 분석 서비스는 ’모바일 방카슈랑스’ 내 ‘내보험INFO’ 서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손님이 가입한 모든 보험사의 상품을 조회해 그래프 분석, 은퇴 시점의 예상수령액과 부족자금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아울러, 손님의 성별과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동일 조건에 해당하는 상품의 보험료, 예상적립액, 환급율 등을 미리 비교해 선택할 수 있게 돕는 ‘비교설계’ 서비스, 세무서 방문과 별도 서류 준비가 필요 없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입금·변경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박세걸 KEB하나은행 WM사업단장은 “Digital Transformation의 일환으로 디지털 플랫폼에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새로 선보임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로보’와 ‘연금 하이로보’에 이어 ‘모바일 방카슈랑스’ 등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KEB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더 많은 손님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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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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