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팔도, 봉지면 '더왕뚜껑' 출시= 팔도는 대형 용기면 '왕뚜껑'을 봉지면으로 재해석한 '더왕뚜껑'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1990년 처음 선보인 ' 왕뚜껑'이 별도의 대접 모양 뚜껑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용기면이었다면, 이번 '더왕뚜껑'은 '왕뚜껑'의 봉지면 버전이다.
팔도에 따르면 '더왕뚜껑'에는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제면용 '탕종분'이 사용됐다. '탕종분'은 뜨거운 물에 익힌 밀가루와 일반 밀가루를 섞은 것이다. 수분 보유력이 높아 촉촉하면서도 탄력있는 식감을 낼 수 있다. 소고기 양지와 무·대파를 사용해 국물 맛을 살렸으며 가격은 개당 830원이다.
롯데제과, '드림카카오 82% 가바' 선봬= 롯데제과가 카카오 함량을 더욱 높인 '드림카카오 82% 가바'를 선보였다. 국내 초콜릿 중 카카오 함량이 가장 높은 상품으로 폴리페놀 함량도 높다. 스트레스 해소·다이어트 등에 좋다고 알려진 '가바(GABA)'를 사용해 기능성을 더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가바'는 감마 아미노부티르산(gamma-aminobutyric acid)의 약자로, 해외에서 건강보조식품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상품 출시로 '드림카카오'는 기존의 56%, 72%와 함께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게 됐으며 신제품 가격은 3000원이다.
신세계푸드, '보노보노 연어포케' 출시= 신세계푸드가 '보노보노 연어포케' 4종을 출시하며 연어 간편식 확대에 나섰다. '포케(POKE)'는 하와이어로 '자른다', 즉 조각 낸 날생선을 각종 양념으로 버무려 샐러드나 밥과 함께 먹는 것을 의미한다.
'보노보노 연어포케'는 한입 크기의 연어를 와사비마요, 오리엔탈, 유자, 매콤간장 등 4가지 소스로 버무린 상품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별도 조리 없이 해동만으로 즐길 수 있고 특히 100g씩 소포장 돼 있어 한끼 식사로 즐기기 쉽다"고 말했다. 이마트에서 4980원에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