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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타사 보험’도 판다..GA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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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0, 2014, 14:04:17

금융판매 전문회사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영업 시작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9일 강남구 대치동 미래에셋타워에서 금융판매 전문회사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대표 김영빈)의 출범식을 갖고 공식 영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이 출자한 자본금 50억원으로 출발하는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자회사형 독립법인 대리점(GA : General Agency)으로 대표이사로는 김영빈 전 미래에셋증권 서울사업본부장이 맡는다.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영빈 대표는 1960년생으로 중앙대를 졸업하고, 미래에셋증권에서 서울사업본부장을 거친 금융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설립 멤버로는 미래에셋생명과 미래에셋증권에서 VIP, 법인영업 채널 출신의 전문성 있는 직원으로 포진됐다.

 

이번 대리점은 미래에셋생명 상품뿐 아니라 생명보험·손해보험 제휴를 통해 다른 보험사의 상품도 판매한다. 보험 외에도 미래에셋생명의 VIP, 법인영업 역량과 고객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펀드, 퇴직연금, 신탁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김영빈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는 ·손보사 상품은 물론 투자형 상품까지 고객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됐다미래에셋생명 금융상품 판매경험과 종합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의 GA와 차별화된 모범 GA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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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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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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