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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委, 342억 사회공헌활동 출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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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31, 2018, 17:01:40

‘사회공헌 출연 약정식’ 개최..44개 사회복지·공익단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등에 전달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총 342억원의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활동 출연금을 44개 사회복지·공익단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에 전달했다. 

생보위원회(공동위원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는 오늘 오후 2시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공헌 출연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342억원의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활동 출연금이 44개 사회복지·공익단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에 전달됐다. 출연금 중 119억원은 44개 사회복지·공익기관의 독거노인, 저소득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103억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출연돼 자살예방, 저출산해소, 고령화극복, 생명문화확산 지원사업 등 4대 주요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120억원은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생명존중 문화확산 관련 사업 등을 통해 금융보험교육문화사업과 공익캠페인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에 출연됐다. 

이날 약정식에는 최유강 드림터치포올 대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 등 44개 사회복지·공익단체 대표와 서지훈 한화생명 상무, 홍원학 삼성생명 전무,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송성언 미래에셋생명 이사 등 생명보험사 주요임원 등이 참석했다. 

신용길 생보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작년 한해 어려운 사회·경제적 상황 속에서도 생명존중 문화와 상부상조의 정신을 실현했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킨 생보사와 사회공헌활동 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실무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활동은 국내 20개 생보사가 2007년부터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총 3691억원을 출연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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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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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2024.05.29 13:3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했습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동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코프(Scope)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고도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으로, 이번 협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코프3은 협력사의 원부자재 공급 과정, 제품이 판매된 후 처리되는 과정 등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모두 포함합니다. SK하이닉스는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지원, 관련 교육과 워크숍 등도 진행키로 했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반도체 업계는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를 지속 지원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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